남해관광문화재단이 ‘디자인 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체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28일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디자인 패키지 사업’은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관광사업체 30곳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관광문, 전반적인 온라인 노출 컨설팅과 디자인(웹페이지, BI, 포장 패키지, 상품 사진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올해 초 문체부 2022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초청해 관광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케어 행사를 진행했으며, 여행분야 OTA 플랫폼 기업과의 잇단 MOU 체결을 통한 남해관광의 온라인 전환을 가파르게 추진해 왔다.

새로이 시작하는 이번 ‘디자인 패키지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에 가장 필요했던 디자인 분야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업에 바쁜 관광사업체를 위해 개별방문을 통한 종합컨설팅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사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