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3년 만에 돌아온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30일 개막

작성일
2022-09-19 09:21:58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4361
2010년 첫 '프로스트(prost)'…10월2일까지 3일간
1400대 규모 주차장 확보 등 교통혼잡문제 해결


경남 남해군의 대표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된다.

남해군은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남해에서 만나는 독일, 맥주로 하나 되는 남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맥주축제는 
2010년 독일마을의 주민 주도로 시작돼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의 남해군 대표축제로 성장했으며, 
독일마을을 알리는 장소 브랜딩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지향하며 독일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독일마을 상가, 이웃 마을의 주민들도 축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등 상생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 자리에서는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혼잡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주민과 축제 관람객의 관점에서 시대에 맞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한 ‘ESG실천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기사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