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 ‘독일소시지·수제맥주·유자빵’ 새 명물로 떠올라

작성일
2022-09-05 14:24:59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4498
남해군은 새로 주목해야 할 남해 관광자원으로 독일소시지와 수제맥주·유자빵 등이 떠올랐다고 2일 밝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남해군민과 관광객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남해군의 신규 관광자원 인지도 및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유형을 반영해 신규 콘텐츠를 찾고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신규 먹거리, 관광지, 살 거리, 대표색, 빛의 풍경, 소리 등 총 6개 문항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이 생각하는 관광자원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관광자원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색, 빛, 소리 등 새로이 접목할 감성자극 콘텐츠도 살필 수 있었다.

조사 결과, 경쟁력이 높은 음식으로 관광객이 꼽은 1위는 독일소시지(22.2%), 2위는 전복마늘찜과 해물찜(15.8%), 
3위는 시금치ㆍ고사리 파스타(14%),  4위는 화덕피자(11.4%)로 나타났다.

지역민이 꼽은 1위로는 ‘시금치ㆍ고사리 파스타(26.9%)’, 2위는 전복마늘찜과 해물찜(18.2%), 
3위 전복솥밥(13.1%), 4위 독일소시지(11%)로 조사됐다.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인기 많은 먹거리는 ‘전복마늘찜, 해물찜’과 ‘전복솥밥’으로 꼽혔다. 
‘화덕피자’ ‘백반과 한정식’ ‘해물파전’ ‘칼국수’ 가 그 뒤를 이었다.

남해군은 신규 먹거리 발굴이 목적이었기에 기존 알려진 ‘멸치쌈밥’이나 ‘갈치조림’은 설문조사 항목에 포함하지 않았다.

관광객이 가고 싶은 곳 1위로는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18.6%), 2위 편백자연휴양림(12.7%), 3위 설리스카이워크(10.3%), 
4위는 양떼목장(8.6%)이었다. 
지역민이 꼽은 1위는 설리스카이워크(14%), 2위는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12.1%), 3위는 편백자연휴양림(11.7%), 
4위는 남해바래길(11.4%)로 나타났다. 스페이스 미조와 상주 주상절리도 주목을 받았다.

관광객이 사 가고 싶은 제품 1위는 수제맥주(21%), 2위는 유자빵, 카스텔라(17.6%), 3위는 멸치액젓 및 어간장(14.7%)으로 나타났다. 
지역민들이 꼽은 1위는 멸치액젓(17.6%), 2위는 수제맥주(14.5%), 3위는 유자빵(13%)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