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각 2층 전시공간에서 열리는 '눈냇골 흙이야기' 전시회

작성일
2022-11-21 10:35:10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3780


관광문화재단, 남해각‘눈냇골 흙이야기’ 전시회
19일 남해각 2층 전시 공간에서 열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설천면 주민과 설천초등학교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도예동아리 ‘눈냇골 흙이야기’가 준비한 
도자기전이 오는 19일(토), 남해각 2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남해각 2층 전시공간에 대한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2018년 설천초등학교에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시작된 도예 수업은 같은 해 10월 도예동아리 ‘눈냇골 흙이야기’로 발전했다. 
2019년 11월 남해 유배문학관과 2021년 6월 문항마을에 이어 2022년 11월 남해각에서 3번째 도자기전을 열게 되었다.

도예동아리 회원들은 “흙 놀이가 좋아 모였다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멋진 공간, 
남해각에 전시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서툴고 미흡하지만 어느덧 3회를 맞이한 전시회를 어여삐 봐주시기 바란다”고도 전했다.

남해각에서 진행되는 제3회 ‘눈냇골 흙이야기’ 도자기전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과 그릇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70~80여점의 도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남해각(남해군 설천면 남해대로 4216) 2층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관광객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공간 확보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 전시 공간 대관 사업을 통해 
남해각이 지속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