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이순신순국공원에 보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던 총10일간의 '쿨쿨한 바캉스 in 노량' 행사가
지난달 15일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한부모가정을 위한 온정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이 기간동안 남해군 한부모가정 어린이와 군내 7개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참여자
쉼터라는 별도의 휴식공간을 제공해 오는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배려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행사 종료 후 8월 23일 남해군문화관광재단의 위탁을 받은 참여업체 두 곳에서는 
남해군한부모가정후원회(회장 김정화)아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해왔으며,
행사 기간동안 이순신순국공원매점에서 판매를 한 업주와 이 행사를 기획한 임채성 남해문화관광재단 팀장이 
각각 라면 100개씩을 남해군한부모가정에 기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