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지로 떠오르는 남해군, 극장가에도 눈도장
- 작성일
- 2022-08-26 13:12:58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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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 조회수 :
- 4668
칸 감독상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에 이어 이정재 제작의 ‘헌트’까지 등장한 ‘남해’
‘헤어질 결심’…탕웨이가 머문 호화저택 ‘아난티 남해’,
‘헌트’ 속 안전기지로 깜짝 등장한 ‘금산 보리암’…
오는 11월이면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영화 3부작 ‘노량’도 개봉 예정
요즘 극장가에서 남해군 인기가 뜨겁다.
영화 속 매력적인 장소로 경남 남해가 주목받고 있는 것.
인기몰이 시작점은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배우 박해일과 ‘마침내’의 변주를 보여준 탕웨이의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영화 ‘헤어질 결심’이었다.
2022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감독상의 영예를 안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서
안개 속 신비로운 도시인 가상의 공간 ‘이포’의 배경으로 ‘남해’가 그려진 게 인상적이다.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를
읊조리던 탕웨이의 목소리가 낭창낭창하게 흐르던 바다가 ‘아난티 남해’를 품고 있는 남면 덕월리 바닷가 근방이다.
송서래 역할을 맡았던 탕웨이가 도피처로 삼았던 전용 수영장을 갖춘 대저택은 ‘아난티 남해 리조트’ 내 ‘더 하우스’이다.
‘아난티 남해’는 골프 뿐 아니라 레스토랑과 서점, 편집숍 등이 갖춰진 복합문화공간을 지닌 휴식처로 꾸준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장소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탕웨이의 남해 막걸리 사랑’도 화제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