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대교 앞 ‘남해각’ 남해여행 새 명소로

작성일
2023-08-25 17:19:00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1395
유니크베뉴 효과·바다도서관 개관
7월까지 방문객 전년 대비 160%↑



‘남해각은 남해관광의 시작과 끝이다.’ 
이를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운 남해각 관광플랫폼이 여행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각은 지난 1973년에 개통한 대한민국 최초 현수교인 남해대교 앞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건물이다.

24일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1~7월 남해각 방문객은 1만991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 남해군으로부터 남해각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남해 관광 거버넌스데이’를 열어 53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20여개 군내 업체가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면서 남해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있다. 
땡큐 영수증 굿즈, 편백 펜던트 등과 같은 지역 소비 촉진형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7월 바다도서관 개관과 함께 유니크베뉴 성격을 강화하면서 방문객 증가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KBS 생생정보 촬영을 시작으로 군산, 고창, 경주 등 다양한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각을 단순한 도시재생공간이 아닌 남해관광을 매력적으로 알릴 오프라인 거점공간으로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거버넌스와 힘을 합쳐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가능하게끔 운영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받은 사랑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되돌려드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