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 독일마을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캠프 진행

작성일
2023-08-31 09:31:22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1424
남해관광문화재단, 펀딩 페이지 통해 캠프 참여 청년 모집
독일마을 2박 3일 체류하며 문화경험한 뒤 여행상품 개발


경남 남해군은 남해독일마을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캠프’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새롭게 기획해서 출시하는 여행상품이나 굿즈, 캠페인, 각종 서비스, 티켓 등을 특정 기간에만 
온라인으로 판매하거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온라인 민간 소액 투자를 말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마이컴퍼니 펀딩 페이지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독일마을 크라우드펀딩 캠프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독일마을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 운영’ 사업이며, 문체부와 경남도, 남해군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

참여 조건은 전국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1978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중 독일마을 체류를 통해 
문화 경험을 하고 독일마을 관광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굴할 수 있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추후 선정된 청년 15인은 크라우드펀딩 교육을 먼저 들은 뒤 남해독일마을에서 2박 3일 머물면서 
독일마을 주민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독일마을 여행상품이나 스토리북 등 독일마을 주제의 펀딩 프로젝트를 기획, 발굴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서비스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관광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독일마을이 가진 우수한 경관과 주민이 지닌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청년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좋은 매개체로 더 넓은 세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독일마을 크라우드펀딩 캠프는 다음 달 8~10일 2박 3일간 독일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캠프를 통해 발굴한 프로젝트 상품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 10월 중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