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메카로 뜨나

작성일
2023-09-06 10:00:56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1316
첫 행사 60명 참가 성공적 개최
오는 16일 행사 참가자 모집중


남해바래길이 노르딕워킹 애호가들의 메카로 뜨고 있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폴(스틱)을 이용해서 마치 네 발로 걷는 듯한 사족보행법이다. 
정원 60명을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한 제1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월 정기걷기)이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협회장 박상신)은 전국 규모의 노르딕워킹 대회나 축제를 치러도 100~150명 정도가 일반적인데, 
정기걷기에 60명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은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남해군의 노르딕워킹 관련 전국 기록을 보면 지난달 4일 노르딕워킹 전문 코치(2급 지도자)를 25명 배출하여 최다보유 기초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인원도 많지만 매주 화요일 저녁(앵강다숲)과 목요일 아침(남해여중 운동장)에는 주민들을 위한 노르딕워킹 무료강좌도 진행 중이다.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은 매월 첫째 주 주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주관으로 이뤄진다. 
남해바래길 자원봉사자 조직인 ‘바래길 지킴이’들이 매회 스텝으로 참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행사가 되도록 돕고 있다.


매월 셋째주 주말에는 1개 코스 전체를 걷는 프리워킹 작은소풍을 선착순 160명 규모로 온라인 모집하여 진행한다. 
9월 프리워킹 작은소풍은 16일에 남해바래길 5코스 말발굽길에서 열리며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다. 
특히 말발굽길 작은소풍에는 국도 3호선 보행 위험구간 개선을 위해 새롭게 조성중인 ‘추섬~창선교’ 1.5km 구간을 임시로 걸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둔 죽방렴을 조망하며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는 구간이어서 기대가 높다.

남해바래길 홈페이지(http://baraeroad.or.kr)게시물을 참고하거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