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독일마을 광장 여행라운지‘포용의 독일마을’특별 전시회, 인기몰이

작성일
2025-02-12 11:42:04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241
- 설 연휴 기간부터 독일마을 광장 여행라운지에서 특별 전시회 열려…
 - 독일마을·파독근로자 이야기에 관람객들의 감동의 호응 이어져…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광장 여행라운지에서 열고 있는
‘포용의 독일마을(부제: 기억과 만남의 공간을 만나다)’특별 전시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이번 전시는 설 연휴 기간과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에도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독일마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특히, 1960~70년대 파독 근로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남해 독일마을의 탄생 과정,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문화 융합의 여정 3가지 주제를 담아냈다.

○ 1부는 기억의 공간으로서‘과거와 만남’을 주제로 1960년대 독일로 떠난 한국인 간호사와 광부들의 
당시 출국 신청서, 여권, 항공권 등 생생한 자료 전시와 파독 근로자들의 일상을 담은 과거사진 아카이브 등으로 꾸며졌다.

○ 2부는 만남의 공간으로서‘독일마을 탄생’을 주제로 남해 독일마을 건설 과정과 
그 속에 주민 이야기를 보여주는 신문 및 당시 자료로 채워졌다. 

○ 3부는 희망의 공간으로서‘독일마을의 의미’를 주제로 파독근로자 정착 마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이주민이 지역에서 공생하며 자생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삶의 희망을 보여주는 신문과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 이외에도 파독광부들의 근무지였던 탄광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통로 공간과 파독 당시 실제 모습을 알 수 있는 영상, 
독일마을 주민 인터뷰를 통해 제작된 스토리 영상 및 디자인, 책이 다채롭게 전시되고 있다.

○ 전시회 개최 이후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1,213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한 관람객은 "독일마을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파독 근로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담긴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이곳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특히 젊은 층의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사진 속 파독 간호사들의 젊은 모습을 보며 같은 또래였던 그분들의 희생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기까지 파독 근로자들의 공헌이 매우 컸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긴 설 연휴 기간과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공사 중에도 
많은 분들이 독일마을의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독일마을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 전시 개요

·주       제 : 포용의 독일마을 (부제: 기억과 만남의 공간을 만나다)
·운영기간 : 2025. 1. 25.(토) ~ 2. 13.(목) / 09:00 ~ 18:00  ※ 매주 화요일 휴관
·장       소 : 남해 독일마을 광장 독일마을 여행라운지(구. 바이로이트)
·주       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