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2027 코리아둘레길 하이라이트 구간 활성화 공모’선정 5억원 확보... 걷기 여행 패러다임 바꾼다

작성일
2026-11-05 10:39:41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32
 - 기존‘완보’에서‘경험’중심으로 전환... 신규진입 장벽 낮추고 체류 유도
 - 초급ㆍ매니아 프로그램 및 거버넌스로 지속가능한 걷기 여행 표준 제시

○ 남해군(군수 류경완)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우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7 코리아둘레길 하이라이트 구간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관광 환경이 우수한 코리아둘레길의 핵심 구간을 집중 발굴해 체류·소비형 생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2025년 남해군 전체 관광객은 전년 대비 38.3% 증가(724만 명)한 반면, 
바래길 완보 인증자는 오히려 16.7% 감소(1만2천 명)하며 걷기 여행 수요가 정체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걷기 여행의 패러다임을 기존‘완보 인증’중심에서‘하이라이트 구간 핵심 경험’중심으로 전면 전환하여 
신규 여행객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남해만의 새로운 도보 여행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구체적인 추진 전략은 첫째는, 타겟별 맞춤형 이원화 운영을 통해 초급자 유입과 매니아층의 충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 대중성을 강조한‘정기 프로그램’은 2040세대와 가족 단위 등 진입·초급 여행객을 대상으로 2027년 봄(3~6월)과 가을(9~11월) 매주 토요일 총 24회 운영된다. 
남파랑길 40·43·46코스에서 바래길지킴이와 마을 주민 주도로 바른 걷기 스타터 스쿨과 쓰담 걷기 등을 진행한다.

 -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기획 프로그램’은 목적형 중급 도보 여행객을 겨냥해 같은 기간 월 1회, 1박 2일 일정으로 총 6회 운영된다. 
남파랑길 45코스를 중심으로 백패킹, 트레일런 등 체류형 특화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둘째는, 걷기 여행 참여자 여정의 모든 단계에 리워드를 배치하여 지역 내 경험 확장과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하는 것이다.

 - 참가자들이 남해군의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고유 자원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밀착형 리워드 시스템을 운영하여,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지역 전체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직접적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 셋째는, 민관의 철저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자립형 비즈니스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로컬 걷기 생태계를 안착시키는 것이다.

 - 사업 기획과 홍보·모객 등 전문적인 영역은 재단과 여행사가 전담한다. 민간 영역인 바래길지킴이(콘텐츠)와 
지역 사업자(서비스)는 새로운 사업 참여에 따른 부담을 덜고, 해설과 서비스 제공 등 본연의 강점에만 집중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 이렇게 각 주체의 역량이 극대화된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해 웰니스·백패킹 등 고부가가치 기획 상품의 유료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현장 전문 인력을 상설화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우태 대표이사는“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남해군의 훌륭한 걷기 노선 인프라를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약 3,000명의 걷기 여행객 유치와 2억 원 규모의 직접적인 지역 소비 창출을 목표로, 기존 완보 중심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트 구간을 활성화해‘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조성과 연계해 남해군만의 지속가능한 로컬 걷기 생태계 구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