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와 뱅쇼-카의 만남, 독일마을 기억의 밤 개최
- 작성일
- 2024-11-28 09:12:05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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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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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관광문화재단, 11월23일(토) 15시부터 독일마을광장 기억의밤
- 15:30 아트영포엠 공연 및‘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 북토크
- 독일마을 추모공원 ‘기억의 아치’ 메시지 작성 및 광장 뱅쇼 시음 등
○ ‘독일마을 기억의 밤’이 11월 23일(토) 오후15시부터 독일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도르프 청년마켓이 열리는 독일마을 광장 한 켠 바이로이트 여행자라운지와 독일마을 추모공원을 중심으로
‘독일마을 기억의 밤’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 작가의 북토크와 함께 개최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독일마을 기억의 밤은
파독근로자의 젊은 날의 도전과 오늘의 안부를 기억하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독일마을 주민 1세대인 이들이 향후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추모공원을 중심으로
LED 양초와 기억의 아치 등으로 분위기 연출을 했으며,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사전공연과 북토크를 준비했다.
○ 23일(토) 15시부터 광장 한 켠 꽃마차를 중심으로 뱅쇼카가 운영된다.
뱅쇼카는 독일마을과 추모공원을 찾아준 이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작은 장치로
파독근로자의 젊은 날의 열정과 도전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뱅쇼와 히비스커스 차 등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해두었다.
동시에 북토크 사전 신청자는 등록 후 안내받을 수 있다.
○ 15시 30분부터는 성악과 색소폰 연주의 하모니가 빛나는 ‘아트영포엠’의 사전공연이 마련돼 있다.
바이로이트 여행자라운지 내에서 이뤄지는 사전공연은 북토크 전 감성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 16시부터 시작되는‘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북토크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링크(https://lccl.co.kr/btk)를 통해
사전신청자 50명에게는 ‘독일마을 노트와 흑목연필세트’기념품을 23일(토) 오후 현장에서 북토크 완료 후 수령할 수 있다.
○ 이날 13시부터 열리는 도르프 청년 마켓이 열리는 광장 위 가장자리에 자리한 추모공원에서는
‘기억의 아치’를 통해 응원과 안부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러한 메시지와 함께 북토크 등 기억의 밤에 대한 SNS 업로드를 정성껏 해준 20명을 위한 ‘독일마을 캔들’또한 준비돼 있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독일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파독근로자들은 대부분 1940년에서 1950년대 생이시다.
이분들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 추모공원”이라며 “그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기억을 나누는 공간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억의 밤을 마련,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한편 독일마을 기억의 밤 및 강용수 작가의 북토크 사전 신청 등 관련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055-864-4509)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