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일보에 실린 남해바래길 연재 1~3편

작성일
2022-08-01 15:44:26
작성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조회수 :
70
남해 바래길을 가다[3]바다 노을길(13코스)
 김윤관 승인 2022.05.04 15:51

노을보다 반짝이는 바다 '윤슬'의 유혹
 

‘바다 노을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바다를 조망하며 해안가를 주로 걷게 된다.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애저녁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걷는 길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금상첨화 등 여러 수식어가 필요할 정도다.


그렇다고 꼭 노을이 질 때 걸을 필요는 없다. 아침이든 낮이든 태양의 궤적에 따라 달라지는 수려한 해안의 아름다운 본 모습은 노을 그 이상의 감상도 끄집어 낼 수가 있다.
이 길은 해안 쪽 너덜지대와 모래사장을 넘어 바다로 연결돼 조개를 줍거나 미역을 따거나 소라 고둥 전복을 캐거나 할 수 있다. 
그래서 여름철 피서객들은 바다에서 각종 해산물을 건져내는 체험을 할수도 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찾는 이가 적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유포어촌체험마을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힐링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 길은 과거 남해 어머니들의 삶의 텃밭이자 희로애락이 사무친 마음의 공간이다. 사실은 남해 어머니들과 같은 시기, 
같은 하늘에서 비슷한 삶을 살았던 우리 어머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