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에 국내 최대 ‘유럽형 마을호텔’ 열었다
- 작성일
- 2024-04-25 10:04:31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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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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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50객실→마을호텔 리브랜딩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년 역사의 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독일마을 민박 50개 객실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해 운영한다.
마을호텔은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을 기존 독일마을 관광자원과 접목한 형태다.
관광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 호텔은 객실·조식·회의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재단은 객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욕실제품과 객실 웰컴티를 개발했다.
독일마을 호텔에 속한 민박업체에 투숙할 시 카페와 식당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관광객은 세미나 등 행사도 개최 가능하다.
독일마을 곳곳을 둘러본 뒤 방문 사진을 인정하면 웰컴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향후 남해군 전역에서 독일마을호텔 연계사업체를 추가 모집해
독일마을 호텔 투숙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앞으로도 독일마을호텔을 중심으로 독일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만들겠다”고 말했다.